2025년 K리그2 개막 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김포FC가 맞붙었지만, 양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0-0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는 맑은 날씨 속에서 4,101명의 관중이 지켜봤으며, 두 팀 모두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승점 1점씩을 나누는 결과를 얻었다.

부산은 경기 내내 점유율에서 앞서며(57%-43%) 경기를 주도했지만, 유효 슈팅(2개)에 그치며 마무리가 아쉬웠다. 반면 김포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개막전에서 값진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양 팀이 골망을 흔들지 못한 이유와 경기의 주요 장면을 분석해보자.
경기 주요 내용

부산, 점유율 우세에도 골 결정력 부족
부산 아이파크는 홈팀답게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함께 측면 공격을 활용하며 김포의 수비를 흔들었다.
- 전반 14분, 곤잘로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포 골키퍼 손정현이 선방.
- 전반 20분, 빌레로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손정현의 벽을 넘지 못함.
- 전반 45분 종료 시점까지 점유율(60.15%)에서 앞섰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함.
부산은 전반전 동안 김포 수비진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했지만, 상대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김포, 탄탄한 수비와 간헐적인 역습
김포는 원정 경기에서 수비적인 운영을 택했다. 전반 초반에는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를 단단히 구축하며 부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 후반 19분, 최재훈이 김포의 첫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역습 기회를 노림.
- 후반 49분, 이종현이 날린 슈팅이 골키퍼 구상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운 장면 연출.
김포는 경기 내내 수비 라인을 유지하면서 부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브루노와 플라나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노렸으나 마무리가 부족했다.

경기 주요 장면 분석
부산, 초반 공격 주도
부산은 전반 14분과 20분 곤잘로와 빌레로가 연속 슈팅을 시도하며 김포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김포 골키퍼 손정현의 선방이 이어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김포의 역습, 결정적 기회 무산
후반 19분 김포 최재훈이 강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부산 골키퍼 구상민이 막아냈다. 이후 후반 49분, 이종현이 다시 한번 슈팅을 날렸지만 또다시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전, 양 팀 교체 카드 활용
후반 69분 부산은 사비에르와 정호근을 빼고 이동수와 전성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김포 역시 후반 81분 최재훈을 빼고 천지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경기 통계 비교
항목 | 부산 | 김포 |
점유율 (%) | 57 | 43 |
슈팅 수 | 8 | 8 |
유효 슈팅 | 2 | 2 |
파울 | 6 | 12 |
경고 | 1 | 2 |
퇴장 | 0 | 0 |
코너킥 | 7 | 6 |
프리킥 | 7 | 12 |
오프사이드 | 1 | 0 |
통계를 보면 양 팀이 슈팅 수와 유효 슈팅에서 동일한 기록(8개, 2개)을 보이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음을 알 수 있다.

선수별 활약도 분석
부산 아이파크
- 곤잘로(9번): 전반 14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존재감을 보였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음.
- 빌레로(11번): 전반 20분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힘.
- 김진래(63번): 후반 71분 경고를 받았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수비적으로도 기여.
- 구상민(1번, GK): 김포의 유효 슈팅 2개를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 기록.
김포FC
- 손정현(31번, GK): 부산의 유효 슈팅 2개를 모두 선방하며 팀의 무실점을 이끔.
- 브루노(9번): 후반 80분 경고를 받았으나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괴롭힘.
- 최재훈(23번): 김포의 첫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안정적인 플레이.
- 이종현(13번): 후반 49분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음.
경기 총평
부산은 경기 내내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골을 만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김포는 탄탄한 수비와 골키퍼 손정현의 선방 덕분에 승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부산은 공격 전개 과정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고, 김포는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두 팀 모두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경기력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확인하며 다음 라운드를 준비해야 한다.
FAQ (자주 묻는 질문)
1. 부산이 이기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공격 전개는 활발했으나 슈팅의 정확도가 부족했고, 상대 골키퍼 손정현의 선방이 빛났다.
2. 김포의 경기 운영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골키퍼 손정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3. 경기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후반 49분 김포 이종현의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면 승부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
4. 부산이 다음 경기에서 개선해야 할 점은?
결정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측면 크로스의 정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5. 김포가 다음 경기에서 보완해야 할 점은?
역습 기회에서 마무리를 더 날카롭게 할 필요가 있다.
6.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김포 골키퍼 손정현이 여러 차례 선방하며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7. 부산의 다음 경기 일정은?
부산은 다음 주 K리그2 일정에 따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8. 김포의 다음 경기 상대는?
김포는 다음 라운드 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릴 예정이다.
'K리그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지현 결승골! 수원 삼성, 안산 원정서 1-0 승리로 시즌 개막 (0) | 2025.02.22 |
---|---|
전남 드래곤즈, 개막전에서 천안시티FC에 2-0 완승! 정강민-김용환 연속골 (0) | 2025.02.22 |
인천 Utd, 홈에서 2-0 완승! 무고사-김성민 연속 득점으로 경남 제압 (0) | 2025.02.22 |
K리그2 개막전 빅매치: 성남 vs 화성, 서울E vs 충남아산, 부천 vs 충북청주 경기 일정ㅣ티켓ㅣ중계 (0) | 2025.02.21 |
K리그2 개막전, 2월 22일 불꽃 튀는 격돌! 인천·천안·부산·안산,경남,전남,김포,수원 첫 승은 누구에게? (1) | 2025.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