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리그1이 마침내 개막했습니다. 개막전은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 하나 시티즌이 맞붙는 경기로 시작되었으며, 10,519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이 3-0으로 포항 스틸러스를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주민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최건주도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포항은 높은 점유율(65%)을 가져갔지만, 결정력 부족과 대전의 탄탄한 수비에 막히며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경기 정보 및 개요
- 경기일: 2025년 2월 15일 (토) 13:00
- 장소: 포항 스틸야드
- 관중수: 10,519명
- 날씨: 맑음 (기온 10°C, 습도 43%)
- 중계: Sky Sports, Coupang Play
최종 스코어
- 포항 스틸러스 0-3 대전 하나 시티즌
- ⚽ 31' 최건주 (도움: 마사)
- ⚽ 86' 주민규 (도움: 정재희)
- ⚽ 89' 주민규
경기 리뷰
전반전: 대전 하나 시티즌의 선제골
경기 초반부터 포항 스틸러스는 높은 점유율(65%)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대전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슈팅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반면, 대전은 효율적인 역습을 통해 포항을 압박했습니다. 전반 31분, 마사의 패스를 받은 최건주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습니다.
포항은 동점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대전의 골키퍼 이창근과 수비진에 막혔습니다.
후반전: 주민규의 연속골로 승부 결정
후반전에도 포항은 공격을 주도했으나 대전의 수비 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대전은 후반 86분, 정재희의 크로스를 받은 주민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그리고 3분 뒤인 89분, 주민규는 다시 한번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결국 대전은 3-0 완승을 거두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경기 통계 비교
항목 | 포항 스틸러스 | 대전 하나 시티즌 |
점유율 (%) | 65 | 35 |
슈팅 | 15 | 6 |
유효 슈팅 | 4 | 4 |
파울 | 3 | 13 |
경고 | 0 | 3 |
코너킥 | 7 | 2 |
프리킥 | 4 | 13 |
오프사이드 | 1 | 0 |
포항은 경기 내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유효 슈팅 수에서 대전과 동률을 기록하며 공격의 정확도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반면, 대전은 적은 슈팅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3골을 기록했습니다.
출전 선수 및 교체 명단
포항 스틸러스 (감독: 박태하)
- 선발 라인업:
윤평국(GK) - 이태석, 이동희, 전민광, 신광훈 - 김종우, 오베르단, 안재준 - 주닝요, 완델손(캡틴), 이호재 - 교체 투입:
- 3' 홍윤상 ↔ 안재준
- 45' 김인성 ↔ 주닝요
- 74' 조상혁 ↔ 홍윤상
- 80' 조르지 ↔ 이호재
- 80' 어정원 ↔ 신광훈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 이민성)
- 선발 라인업:
이창근(GK, 캡틴) - 박규현, 안톤, 김현우, 강윤성 - 최건주, 이순민, 밥신, 켈빈 - 마사, 주민규 - 교체 투입:
- 45' 정재희 ↔ 켈빈
- 45' 아론 ↔ 안톤
- 63' 김현욱 ↔ 마사
- 81' 김인균 ↔ 최건주
- 90' 구텍 ↔ 주민규
승부를 가른 포인트
대전의 효율적인 공격
- 대전은 전체적으로 포항에 밀렸지만, 적은 기회를 확실하게 살리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 주민규는 두 골을 넣으며 결정력을 과시했습니다.
포항의 결정력 부족
- 포항은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단 4개만이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었습니다.
-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점이 패인의 원인이었습니다.
대전의 철벽 수비와 이창근의 활약
- 골키퍼 이창근은 4개의 유효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 대전의 수비진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포항의 공격을 무력화시켰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이번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누구인가요?
A1: 대전의 주민규가 두 골을 기록하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되었습니다.
Q2: 포항 스틸러스는 왜 패배했나요?
A2: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공격의 마무리가 부족했고, 대전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Q3: 대전 하나 시티즌의 이번 시즌 목표는?
A3: 상위 스플릿 진입 및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4: 포항은 다음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요?
A4: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공격력을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Q5: 이번 경기에서 VAR 판정이 있었나요?
A5: VAR 판정은 없었으며, 심판진의 결정이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Q6: 대전 하나 시티즌의 다음 경기 상대는 누구인가요?
A6: 울산 HD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Q7: 포항의 다음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7: 제주 유나이티드와 2월 24일 경기를 치릅니다.
Q8: 이번 경기에서 골키퍼의 활약은 어땠나요?
A8: 대전의 이창근 골키퍼가 4개의 유효 슈팅을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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